안녕하세요! 오늘은 다시 전 세계를 흔든 AWS·Azure의 연속 클라우드 장애를 통해 ‘클라우드 리질리언스(복원력)’의 중요성을 되짚어보려 합니다. 단 1주일 사이 발생한 두 건의 대규모 장애가 우리 모두에게 어떤 교훈을 남겼는지 함께 살펴보세요.
📎 3줄 요약
클라우드 장애 또! 일어나다
이번 장애 원인은?
RESELIENCE - 복원력이 중요
👀클라우드 장애, 시즌 2
10월 말, 글로벌 클라우드 시장을 대표하는 AWS와 Microsoft Azure에서 연이어 대규모 장애가 발생했습니다. AWS 버지니아 장애 사태가 진정되지 않을 무렵 , 전 세계 인터넷 서비스 절반 이상이 영향을 받으며 “클라우드도 절대 완벽하지 않다”는 사실이 다시 한 번 드러났습니다.
⚙️사건 원인은? 10월 29일 Azure Front Door의 설정 오류로 전 세계 서비스가 마비되고, 전면적인 글로벌 연결 장애로 이어졌습니다.
Microdoft는 사태 인지 후, 이전의 정상 작동 버전으로 롤백하는 조치를 취했지만, 서비스가 완전히 복귀되기까지 약 8시간이 걸렸습니다.
Downdetector에 따르면 Microsoft 365, Copilot, Xbox 등도 동일 시간대에 장애를 겪었습니다.
RESELIENCE - 복원력 중요
이번 두 사건은 리질리언스(복원력)이 단순한 기술이 아니라 설계 단계부터 고려되어야 하는 운영 원칙임을 보여줍니다.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이 2026년 ‘대구센터 클라우드 자원풀 운영·유지관리’ 사업(총 141억 원)을 발주하며, 정부 최초 클라우드 전용센터의 안정적 운영을 본격화했다. 이번 사업은 행정전산망 장애 이후 24시간 무중단 서비스를 목표로 한 후속 조치로, 민관 협력형 SDDC 기반 운영 모델을 검증하는 단계다. 대구센터는 대전센터 화재 이후 백업 거점으로 중요성이 커졌으며, 정부는 민간 기술력과 효율성을 결합해 공공 클라우드 운영 안정성을 실증하고자 한다. 이는 단순 유지관리를 넘어 민관 협력 중심의 ‘공공클라우드 2단계’로의 전환을 의미한다.
아마존웹서비스(AWS)가 오픈AI와 약 54조 원(380억 달러) 규모의 다년간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오픈AI는 AWS의 대규모 클라우드 인프라와 엔비디아 GPU·수천만 개 CPU 자원을 활용해 핵심 AI 워크로드를 운영·확장하게 된다. AWS의 안정적 인프라와 오픈AI의 생성형 AI 기술이 결합돼 전 세계 사용자에게 한층 향상된 챗GPT 서비스를 제공할 전망이다. 오픈AI는 2026년까지 AWS 인프라 용량을 확보하고 2027년 이후 추가 확장에 나설 계획으로, 양사는 프런티어 AI 시대를 선도할 차세대 컴퓨팅 생태계 구축에 협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