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차 개방형 클라우드 플랫폼 테크 엣지 세미나에서 맨텍솔루션 이진현 본부장은 잦은 OS 업데이트와 인프라 변화가 애플리케이션 비호환성, 서비스 중단 등 문제를 초래한다고 지적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반의 애플리케이션 현대화를 제안했다. 그는 리호스팅(인프라 이전), 리팩터링(아키텍처 유지+코드 최소 변경), 리아키텍처(MSA 기반 전환) 등 세 가지 전략을 소개하며, 클라우드 네이티브가 개방성·표준화·민첩성·자동화를 통해 빠른 환경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국내 소프트웨어 업계가 올해 상반기 전사적자원관리(ERP), 오피스 플랫폼, 공급망관리(SCM) 등 주요 분야에서 매출 확대와 수익성 개선을 이뤘다. 이는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따른 AI 기반 솔루션 도입과 클라우드 서비스 확산이 핵심 동력으로 작용했기 때문이다. 특히 공공기관·금융·제조업 등 전통적 대규모 수요처와의 협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민간 시장에서도 AI·클라우드 수요를 흡수하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업계는 하반기에도 이러한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