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NDS가 지난주 열린 AWS Public Sector Day Seoul 2025에 참여했습니다. 오늘은 행사 후기에 대해 이야기해보겠습니다.
📎 3줄 요약
한국 정부의 AI 3대 강국 비전과 글로벌 공공 혁신 사례 공유
데이터 증가 시대, HealthOmics가 푸는 난제
클라우드 뉴스
✨AWS Public Sector Day 정리
지난 9월 11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AWS Public Sector Day Seoul 2025가 성황리에 열렸습니다. 이번 행사는 생성형 AI와 클라우드를 활용한 공공 서비스 혁신을 주제로, 글로벌 및 국내 최신 사례와 방법론이 공유되는 자리였습니다. 키노트, 3개 트랙의 세션, 그리고 파트너 전시 부스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채워졌습니다.
키노트: AI 시대 강국 목표
기조연설에서는 제프 크라츠 AWS 글로벌 공공부문 부사장이 무대에 올라 한국 정부의 ‘AI 3대 강국’ 목표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AWS의 지속적인 투자와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또한 싱가포르·독일·미국 등에서 진행 중인 공공 AI 혁신 사례를 소개하며, 데이터 주권과 보안을 기반으로 한 국가 단위의 AI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음을 강조했습니다.
발표: 유전체 데이터 혁신, AWS HealthOmics 런칭 파트너의 사례 소개
이번 행사에서 저희는 Track2 헬스케어 세션에서 고객사인 지니너스(Geninus)와 함께 “유전체 데이터 분석 혁신, AWS HealthOmics로 여는 헬스케어의 새로운 시대”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습니다. 이번 발표는 AWS HealthOmics 국내 리전 공식 오픈과 맞물려 런칭 파트너로서의 의미를 더했으며, 실제 도입 사례를 통해 분석 속도·비용 절감·보안 강화 효과를 공유했습니다.
부스 행사 스케치 🎲
또한 행사장 내 부스에서는 뽑기 이벤트와 함께 HealthOmics 사례 및 오퍼링을 소개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참여해 뜨거운 관심을 보여주셨으며, 헬스케어 데이터 분석과 클라우드 기반 혁신에 대한 기대감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NDS는 고객과 파트너가 안심하고 활용할 수 있는 글로벌 수준의 연구 환경을 지원하겠습니다.
AI 시대 필수 인프라인 클라우드 전환이 국내에서는 여전히 더디게 진행되고 있다. 미국·EU·일본 등 주요국이 정부 주도의 정책과 투자로 공공 부문의 클라우드 도입을 선도한 반면, 우리나라는 2015년 세계 최초 클라우드법 제정에도 불구하고 예산 부족, 비용 부담, 보안 우려 등으로 공공 전환율이 낮다. 특히 국내 공공부문 클라우드 전환율은 45%로 글로벌 평균(85%)에 크게 못 미친다. 전문가들은 공공기관이 클라우드를 우선 구매하도록 법적 강제성을 높이고, 전환 시 지원금·평가 가점 같은 인센티브를 확대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또한 SaaS 및 PaaS의 AI화를 지원해 공공기관이 손쉽게 AI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투자와 정책적 뒷받침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한국과 EU가 개인정보보호 수준을 동등하게 인정하면서, 국내 기업과 공공기관은 별도 동의나 절차 없이 고객·직원의 개인정보를 EU 내 지사나 클라우드 서버로 자유롭게 이전할 수 있게 됐다. 이번 합의로 기존의 단방향 체계(EU→한국)에서 양방향 전송이 가능해져,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의 글로벌 확장에 걸림돌이던 데이터 장벽이 해소됐다. 동시에 EU 내에서 우리 국민의 개인정보 보호와 권리 보장이 강화되며, 데이터 침해 시 직접 구제 요청도 가능하다. 전문가들은 이번 조치가 인공지능 시대의 데이터 활용을 가속화하고, 장기적으로 무역 비용 절감과 GDP·소득 증가 등 경제적 효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